피로한 사회 피로한 사회 -개명/작명에 관한 소견-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이름을 바꾸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보기에 지금 쓰는 이름은 부르기에도 듣기에 좋은데 좀 뜨악했다. 이유인 즉, 뭘 해도 잘 안 풀린다는 거다. 이름에 써서는 안 될 한자가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혼자 .. 나의 이야기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