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탓하랴 컴퓨터로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쓴 글을 날려봤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 그 상황에 처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도 몇 번 그랬다. 그런 일을 겪고 나면 행여 또 날릴까 잔뜩 신경을 쓴다. 그런데 지금 또 그런 일이 벌어진 거다. 당혹감이라거나, 화가 난다거나, 미.. 나의 이야기 20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