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라는 선물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하루 중 제일 맛있는 커피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안다. 오늘도 눈을 뜨자 커피 머신부터 찾는다. 물탱크에 생수를 붓고 파드 홀더에 커피를 담아 꾹꾹 누른다. 그러고 보니 원두 가루가 딱 두 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한 봉지만 남아도 주문을 하.. 나의 이야기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