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흔적>>의 흔적 2016년 한여름. 이 해만큼 더운 해를 기억하지 못하겠다, 고 단언할 만큼 올해는 더웠다. 그래, 더워라. 덥고, 덥고, 덥게, 너를 태우는 것도 이상적이겠지. 더위를, 덥도록 미워하며 한여름 중앙을 버티는 중이었다. 그때 『사랑의 흔적』을, 심영의 소설가이자 교수에게서 받았다. 2014년 아.. 나의 소설/독서감상문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