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는 영원한 신비 부케를 들고 입장하는 신부는 늘 신비롭다. 그래 그럴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든 인생이 부케와도 같길 바라는 것. 그러나 살다 보면 부케는 그 순간일 뿐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해서, 지지고 볶는 게 결혼이라는 걸 알 때는 후회도 한다. 그래도 산다. 잘 산다. 그것은 부케가 가슴 저 깊은 어딘가에.. 카테고리 없음 201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