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을 적시며 내가 좋아하는 이상국 선생님에게서 시집 <뿔을 적시며>를 받았다. 역시나, 이번 시집에서도 선생님의 그 단골 음성을 만날 수 있었다. 아래 시처럼 아리면서도 애틋한 마음의 결이, 또 부성애가 짠하게 번져온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선생님은 우리를 대신해 고른 호흡으로 세상에.. 나의 소설/독서감상문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