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을 권하는 사회 시절이 참 거칠다. 어느 시절이 이렇지 않았나 싶어도 요즘처럼 자괴감이 드는 적도 드물다. 철도파업은 노사 간의 이권에 한 치의 양보도 없고, 종북이니 전라도 경상도니 그런 말은 이제 예사롭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그런가 하면 ‘시월드’라는 말이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를 .. 나의 이야기 201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