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시끄러운 고독>>이 주는 애환 보후빌 흐라발/이창실 옮김, 문학동네 보후빌 흐라발은 체코의 국민작가다. 그는 1968년 소련이 점령했을 때도 망명하지 않고 끝까지 체코어로 소설을 쓴다. 그와 동시대에 산 체코의 밀란 쿤테라가 프랑스로 망명해 프랑스어로 작품을 쓴 것과는 대조적이다.136쪽. 여기서 생각할 점은, 작.. 나의 소설/독서감상문 201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