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를 본 후 날짜가 여의치 않아 오늘에야 ‘택시운전사’를 봤다. 보는 내내 마음은 요동치고 가슴은 조였다. 영화관을 나오면서는 먹먹하고 착잡해졌다. 1980년 5월 그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광주에서 그렇게 끔찍한 일이 벌어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무리 군사 독재 정권이 들어섰다 해도 .. 나의 이야기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