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을 만들다 오늘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다. 벼르던 일은 아니다. 그저 그렇게, 가끔 생각나는 사람처럼 내가 나를 기억할 수 있는, 혹은 질문할 수 있는 장치 같은 게 있었으면 했다. 그 작은 마음의 귀퉁이가 이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요즘엔 블로그가 넘쳐난다. 자신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탓이리라. 자신을 드러.. 나의 이야기 201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