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면 생각나는 어김없이 찾아온 김장철. 김장철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메신저는 우리 작은언니다. 작은언니는 예의 그렇듯, 11월만 되면 김장에 대해 입을 뗀다. 언제 할 거냐, 몇 포기 할 거냐, 마늘과 젓갈은 있냐, 내 스케줄이 있으니 미리 말해라, 등등 거의 졸라대듯이 한다. 나는 언니에게 김장을 해.. 나의 이야기 20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