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안기는 중 『천천히 안아주는 중』의 저자 박남희 철학자는 지성과 부드러움을 함께 지진 분이다. 본분 138쪽을 인용해서 말하면 ‘아름’ ‘다움’의 사람이다. “아름다움이란 ‘아름’과 ‘다움’의 합성어로, 저마다의 ‘아름’이 모여 같이 ‘다함’을 이루어가는 것을 뜻”한다. 171쪽의 말.. 나의 소설/독서감상문 20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