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파편들에 대한 단상>> 이은봉, 책만드는집, 2017 시인 이은봉 선생님께서 시집이 아닌 시조집을 내셨다고 한다. 뜬금없이 웬 시조집일까. 그동안 시조도 쓰셨다는 말인데 언제부터 무슨 계기로 쓰셨다는 걸까. 시조, 하면 옛것부터 생각나고 고루하다는 선입견이 작동한다. 아닌 게 아니라 이은봉 시인은 작가의.. 나의 소설/독서감상문 20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