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잉카와 두 개의 옆문>에 관한 뒷이야기 2014년 2월 5일. 취재 차 간 비행단은 한겨울보다 추웠다. 공군을 소재로 소설을 쓰겠다고 나서긴 했지만 여전히 자신이 없었다. 공군본부에선 내가 취재해야 할 비행단에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였고, 나는 행여 글을 쓰지 못할까 조바심이 났다. 왜 안 그럴까. 군대의 기억자도 모르는 내가,.. 나의 이야기 201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