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름은 그녀의 이름은 춤 선생을 찾아간다. 내게 독과외로 춤을 가르쳐 주는 선생은 우아한가 하면 귀엽고, 귀여운가 하면 무뚝뚝하고, 무뚝뚝한가 하면 친절하다. 춤 선생의 비위를 맞추기란 솔직히 좀 뭣하다. 그런데 나는 춤 선생의 그 변덕스러움에 가까운 변화에 중독된 것인지 거의 매일 춤 선생을 찾아.. 나의 소설/발표한 글 2011.06.07